임실군 새내기 바리스타 커피 시음회 열려
임실군 새내기 바리스타 커피 시음회 열려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8.10.3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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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새내기 바리스타들의 무료 커피시음회를 30일 임실군청 로비에서 가졌다.

이날 커피시음회는 농촌특화자원활용 MICE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커피지도사 자격증반 수강생들이 15주간(30시간)의 교육을 마치고 자격증을 취득한 기념으로 마련됐다.

이번 무료 시음회는 군민들의 왕래가 잦은 군청 로비에서 그동안 쌓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아메리카노, 아이스라떼, 콜드브루 등을 직접 제조해 향기로운 커피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커피지도사(홈카페마스터 포함) 자격증 교육은 커피향과 분류법 카페메뉴 제조법 등 이론, 실습을 병행하여 18명이 인증시험에 합격하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김치환 문화관광치즈과장은 “커피지도사 과정이 교육에 그치지 않고 창업으로 이뤄질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 임실치즈자원을 활용해 전문인력 양성교육 과정을 신설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순창·남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촌특화형 MICE산업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시행하는 사업으로, MICE 프로그램 운영사업, 일자리창출 및 창업프로그램 전문인력 교육사업, 농특산물 유통·판매사업 등 지역행복생활권의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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