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예촌 ‘꽃담장’ 관광형 장터로 자리 잡다
남원예촌 ‘꽃담장’ 관광형 장터로 자리 잡다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10.31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예촌 관광형 장터 `꽃담장' 대 성황 이뤄

광한루원 돌담아래 시민과 여행객이 함께 모여 만든 남원예촌 생태문화장터 ‘꽃담장’이 성황을 이루면서 관광형 장터로 새롭게 자리를 잡아 남원관광의 핫 플레이스로 부각되고 있다.

남원예촌 ‘꽃담장’은 남원시가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객을 남원예촌과 시내권으로 동선을 확장하기 위해 짐검다리 장터로 횔용하기 위해 시도됐다.

시가 구상한 꽃담장은 지난 10월13일 첫 번째 장에 이어 27일 열린 장에 수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대거 참여해 남원관광의 새로운 명소롤 떠 올랐다.

남원 장날인(5일장) 지난 27일 열린 꽃담장에는 가을비가 내려 방문객이 저조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광한루원을 찾은 관광객이 대거 유입되고 입소문을 들은 시민들의 방문이 이어져 대성황을 이루었다.

여기에 여행주간을 맞아 한국관광공사의 남원여행 문화버스 단체관광객이 찾으면서 새로운 관광형 장터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꽃담장의 성공으로 참여 출점자가 35팀에서 55팀으로 대폭 증가하고 오는 11월3일에는 쑥쑥농부 등 지역내외의 참여 요청이 줄을 잇고 있어 장터 매력과 함께 규묘화가 지속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는 이번 성과에 힘입어 출점자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11월3일부터는 종갓집 방향 등 주변상가까지 확대를 위해 상가번영회와 협의하고 시범기간중 광한루원 체류화 및 관광객 동선 확장 전략을 보다 과감하게 시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관광과 관계자는 “전북도 14개 시군을 카드 한장으로 다양한 혜택을 누리는 전북투어패스도 함께 해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한 남원관광의 연계와 확산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