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식품 아이디어 대결 펼쳐
대학생들 식품 아이디어 대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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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3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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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제2회 장쑤성 대학생 식품과학기술 혁신창업대회가 난징재경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장쑤성 내 15개 대학교에서 온 20개 식품과학기술 혁신창업팀은 현장에서 요리 아이디어를 전시하면서 멋진 승부를 펼쳤다.

 고칼로리 음식 베스트인 슈크림을 살 안 찌고 먹는 방법은 없을까? 난징재경대 ‘SOF’팀의 ‘사계절 슈크림’은 시중에서 파는 속에 크림이 가득 들어찬 슈크림과 달리 분쇄된 견과류와 과일로 속을 만들어 칼로리 부담을 크게 낮춰 주었다. 팀의 일원인 우위룽(吳兪蓉) 학생은 슈크림의 껍질을 만들기 위해 수백 번의 실험을 하였다고 하면서 성공 확률을 10%에서 90%로 높였다고 하였다. 그들은 자금문제를 해결한 후 슈크림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수산양식 특히 특수 수산양식은 환경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은바 자칫 질병을 초래할 수 있다. 항생제를 대체해서 수산물의 패혈증을 해결하기 위해 화이하이공과대학교 쌍위눙(桑雨濃) 팀은 계란을 재료로 ‘식품급’ 약물인 아에로모나스 난황 단백질을 만들었는데 물고기 사료에 추가하면 패혈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왕원빈(王文彬) 지도교수는 팀은 2020년에 성숙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밖에 ‘번데기 동충하초 청폐 건강식품’, ‘색소 포장재료와 바코드’, ‘오덕후 라면 새 포장’ 등 13개 프로젝트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용성으로 심사 위원과 학생들의 인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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