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면 관할 보건소에서 역학조사 후 즉시 진료 가능한 전문 의료기관으로 연계해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감염인의 건강상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특히, ‘HIV’ 관련 질환으로 진료를 받을 시 발생하는 진료비 중 본인 부담금은 군산시 보건소가 지원해준다.
에이즈 환자란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되고 일정기간이 경과한 후 면역체계가 파괴되어 면역세포 수가 일정기준 이하(CD4+T 세포 수 200/㎣)이거나 에이즈로 진단할 수 있는 특정한 질병 또는 증상이 나타난 경우를 말한다.
반면 ‘HIV’ 감염인은 HIV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와 있지만 ‘일정한 면역 수치(600~1500/㎣)를 유지하면서 몸에 뚜렷한 증상이 없는 상태를 뜻한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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