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공동회장 선출
황인홍 무주군수,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공동회장 선출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8.10.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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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인홍 무주군수가 3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마을 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2차 정기회의에서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정하영 김포시장과 함께 공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10월 29일까지로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한 맞춤형 마을 만들기와 지역공동체활성화, 민·관 거버넌스 정착에 힘쓰게 된다.

 황인홍 군수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라며 “제대로 된 지방자치, 지방분권이 실현되고 주민중심, 과정중심, 현장중심의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회원도시_ 62개 기초 및 광역 자치단체)는 마을만들기 제도에 대한 지방정부와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그리고 주민들의 이해를 확인하고 교류하는 네트워크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지난 2015년 출범한 것으로, 그동안 지방자치의 실현, 지역사회의 혁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마을만들기 제도개선과 정책개발, △기반구축 및 추진역량 강화, 그리고 △공동협력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3기 임원 선출로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 이날 회의에는 회원 자치단체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마을만들기 중간지원 조직 실무자, 마을활동가 등 1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주요행사 보고 및 2019년 사업방향을 공유하고 ‘문화예술과 마을만들기’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에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31일에는 마을공동체와 마을 일자리 정책과 관련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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