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2020년 10월 29일까지로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한 맞춤형 마을 만들기와 지역공동체활성화, 민·관 거버넌스 정착에 힘쓰게 된다.
황인홍 군수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라며 “제대로 된 지방자치, 지방분권이 실현되고 주민중심, 과정중심, 현장중심의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회원도시_ 62개 기초 및 광역 자치단체)는 마을만들기 제도에 대한 지방정부와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그리고 주민들의 이해를 확인하고 교류하는 네트워크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지난 2015년 출범한 것으로, 그동안 지방자치의 실현, 지역사회의 혁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마을만들기 제도개선과 정책개발, △기반구축 및 추진역량 강화, 그리고 △공동협력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3기 임원 선출로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 이날 회의에는 회원 자치단체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마을만들기 중간지원 조직 실무자, 마을활동가 등 1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주요행사 보고 및 2019년 사업방향을 공유하고 ‘문화예술과 마을만들기’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에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31일에는 마을공동체와 마을 일자리 정책과 관련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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