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군산시 여성한마음대회’가 30일 관내 14개 여성단체 회원 및 시 거주 여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명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명자)가 주최한 이 행사는 ‘2018 평생학습한마당 축제’대상 수상팀인 월명동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와 명지어린이집 어린이들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2부 어울림한마당(명랑운동회)과 경품권 추첨 순 등으로 진행됐다.
아이코리아 군산지회 최효은, 군산시 여성자원봉사회 정연경, 대한약사회 군산시 여약사회 오지윤, (사)패트롤맘 군산지회 정선화, (사)한국부인회 군산지회 정원자, 수송동행정복지센터 이수지씨가 지역 발전과 여성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전명자 회장은 “여성의 역량을 결집해 모두가 행복한 군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부드러움 속 강인함을 지닌 여성의 힘은 군산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골고루 누리는 행복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정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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