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지원청(정찬호 교육장) 부안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6일부터 부안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12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목공교실 ‘해피 트리’를 운영한다.
학부모 목공교실 ‘해피 트리’는 목공 활동을 통한 소통 기회 마련으로 장애인식 개선 및 부모의 역할 지원, 학부모 간 신뢰관계 구축을 위해 희망 가정의 신청을 받아 부안 나무풍경 작업실에서 이루어진다.
오는 11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4회에 걸쳐 운영되는 목공교실 해피트리는 테이블 제작을 위한 설명을 듣고 직접 가족들이 함께할 테이블을 만드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씨(부안동진초등학교 학부모)는 “직접 만든 테이블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상상을 하니 행복하다”며 “유익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부안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찬호 부안교육장은 “부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학부모 간 소통의 기회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지원청과 학부모간 신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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