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과 특산물에 아이디어를 더했다”
“지역 농산물과 특산물에 아이디어를 더했다”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8.10.3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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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서울 서초구)에서 지역 농산물과 특산물에 아이디어를 더한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상품 판촉전’을 연다.

이 자리에는 지난 9월 ‘농촌융복합산업 상품 품평회’에서 유통·판촉(마케팅) 분야 전문가들이 선정한 우수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와 농협이 추천한 경영체 등 22곳이 참여한다.

전북에서는 ▲익산의 킹빈 작두콩커피와 ▲익산 (유)백제동성 농업회사법인의 홍삼, 흑삼보, 흑삼젤리 ▲군산 농업회사법인 어울림(유)의 누룽지, 통곡물 식품 ▲군산 군산새싹농원의 울외장아찌 ▲무주 농업회사법인 천삼다초㈜의 천삼농축액 9000파워 ▲군산 옹고집 영농조합법인의 고추장, 된장, 간장 등 ▲정읍 ㈜오복야시골가자의 둥근마가루, 마옥고 ▲전주 물드림의 채소 추출차류

등 8개 경영체에서 다양한 농특산품을 선보인다.

장류·식초·장아찌 등 발효식품과 과실 농축액·쌀 가공품·차(茶) 등 152개 제품을 선보이며, 직거래 방식으로 시중보다 5%~10% 저렴하게 판매한다.

참가 경영체들은 지역 농산물과 특산물에 아이디어를 더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만드는 곳으로, 원물 생산부터 가공과 유통까지 경영인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

이번 판촉전은 지난해 1월 농촌진흥청과 농협의 업무협약에 따라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농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이명숙 농촌자원과장은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의 소득을 높이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꾸준히 판촉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뛰어난 농촌융복합산업 가공 상품을 찾아 상담과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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