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가 국제스포츠 메카로 도약하는 계기되기를”
“전주가 국제스포츠 메카로 도약하는 계기되기를”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8.10.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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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진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 위원장
전석진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 위원장(전주시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은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는 도심 한복판에서 인라인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인라인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가 인라인스포츠 발전에 공헌하고, 전주가 국제스포츠 메카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전석진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 위원장(전주시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은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는 도심 한복판에서 인라인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인라인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지난 2012년 WIC(World Inline Cup)가 인정한 국제대회로 승격된 이후 해마다 세계 최고의 외국인 선수들이 참여하는 권위있는 국제대회로 성장하면서 전주를 세계에 알리는 데에도 기여해왔다”며 “전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인라인 꿈나무 육성과 저변 확대는 물론 국내외 대회 참가자가 늘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모두가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라며, 인라인가족들을 위한 축제인 만큼, 모두가 즐겁게 대회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대회를 위해 전주를 방문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대회가 끝난 후 전주도심을 신나게 달리고, 전주의 문화, 맛을 즐기는 관광 상품이자 대한민국의 문화 중심도시 전주를 마음껏 즐겨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전주시는 참가선수의 안전을 확보하고 원활하게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경찰서 등 교통통제 관련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왔으며, 대회구간 도로 점검 보수, 가로 환경정비 등도 추진해왔다.

한편 인라인 마라톤대회가 진행되는 오는 11월 4일에는 전주종합경기장과 성모병원, 전주월드컵경기장 구간 도로가 부분 통제되며,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차량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2003년부터 시작된 전주국제인라인마라톤대회는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대회로 수많은 동호인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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