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정상의 기량을 갖춘 국내외 인라인 선수와 동호인 등 5천여명이 참가하는 2018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가 오는 11월 3, 4일 양일 간 전주종합경기장 등 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3일 송천동 인라인 롤러경기장에서 열리는 인라인 트랙경기와 4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출발해 전주월드컵경기장까지 전주시 일원을 누비는 인라인 마라톤경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올해 인라인 트랙경기에는 300여명의 인라인 생활체육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하며, 메인경기인 인라인 마라톤경기에는 42km 오픈부와 21km(청년부, 장년부, 실버부, 단체부), 6km(초등부경쟁, 비경쟁) 등 7개 부문 3천여명의 선수 및 동호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인라인 마라톤경기는 프랑스 등 11개국 20명의 외국선수와 국내 엘리트선수 200여명 등이 참가해 우수한 기량을 마음껏 뽐내게 된다.
장정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