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심원면 궁산마을 ‘국화축제’ 열어
고창군 심원면 궁산마을 ‘국화축제’ 열어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10.2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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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심원면 궁산마을 주민 이대성(62)씨가 정감어린 마을조성과 아름답고 깨끗한 궁산저수지를 만들기 위해 국화를 식재해늦가을 정취를 더하고 있다.

 심원면 궁산마을(활뫼)은 산수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마을에 가을의 상징인 국화를 심어 아름다운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궁산저수지 주변을 국화 5만송이로 수놓았다.

 궁산저수지 주변에 가득 심어진 국화를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27일 ‘고창 활뫼국화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 열린 ‘고창 활뫼국화축제’는 유기상 군수와 기관사회단체장, 주민과 관광객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색소폰 연주, 시와 함께하는 토크쇼 등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유기상 군수는 “깨끗한 자연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온 주민들의 노력이 더해져 함께 만드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으로의 위상을 높여가고 더욱 아름다운 심원면이 되어가고 있다”며“이러한 주민들의 화합과 적극적인 참여는 농어촌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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