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예술문화인들 축제 한마당 큰 호응
진안 예술문화인들 축제 한마당 큰 호응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18.10.2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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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지역 예술문화인들의 축제인 2018 진안예술제 ‘산바람 물소리’가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열렸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진안예술제는 ‘대화’를 주제로 예술과 사람이 만나 설렘을 가득안고 이야기 하자는 취지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이 28일까지 진행됐다.

 (사)한국예총 진안지회(회장 이승철)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항로 진안군수, 신갑수 진안군의회 의장 등과 관람객 200여 명이 참여해 예술인들의 향연에 많은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식전공연으로 한국국악협회 연합풍물팀의 길놀이로 예술제의 시작을 알렸다.

 공연행사에서는 음악협회 연주회, 문인협회 시낭송, 민요, 판소리,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철 진안지회장은 “한해 동안 각자 역할을 반듯하게 수행해온 결과 지역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여 진안예술제의 변화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지역에서 실력을 키우고 있는 예술인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쳐 진안의 우수한 문화와 예술을 알리는 자리가 됐다”며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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