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일보사장기 장수군테니스대회, 장수클럽 2연패
전북도민일보사장기 장수군테니스대회, 장수클럽 2연패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18.10.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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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전북도민일보사장기 장수군테니스대회에서 장수클럽이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7일 오전 9시부터 장수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는 한층 더 발전된 선수들의 기량에 참여한 선수들과 응원단들도 놀라움을 표했다. 치열한 경쟁속에서도 끈끈한 정으로 화합의 장으로 승화됐다.

 단체전에서는 예선 1조 1위로 올라온 장수클럽이 2연패의 영광을 차지했고 예선 2조 1위로 올라온 천천클럽이 시소게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3위는 산서클럽·우체국클럽이 차지했다.

 또한 개인전에서는 우승 장안산부 이승철·유재윤 조, 준우승은 신봉철·김성남 조, 팔공산부 우승은 이성철·최성룡 조, 준우승 장규성·이후산 조, 봉화산부 우승은 정성학·윤인주 조, 준우승 유영표·최정애조가 각각 차지했다.

 대회에 앞서 열린 개막식에서 전북도민일보 임환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전북도민일보사장기 장수군테니스대회는 올해로 창간 30주년을 맞는 전북도민일보의 역사와 같이 한다”며 “오늘의 역사를 이루게 협조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임 사장은 “오늘 장수지역 테니스가 활성화된 원동력은 장수군민의 테니스 사랑과 지역사회의 물심양면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장수군 테니스가 한층 더 활성화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달호 부군수는 축사에서 “장수군 테니스 발전과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전북도민일보사에 감사드린다”면서 “장수군 테니스 동호회 활성화와 군민화합에 크게 이바지 해온 대회로써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 부군수는 “오늘 행사가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장수군 테니스가 한층 더 발전해 나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 앞서 지역 농·축협과 한전 장수지사, 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 장수사과조합, 신농 영농조합, O.K레미콘 등 지역의 여러기업에서 협찬한 상품은 갑자기 찾아온 가을 추위를 잊고 운동장을 찾은 선수와 가족들에게 경품추첨을 통해 나눠주고 50여점의 행운을 선사했다. 최고의 행운은 이슬기(번암클럽) 회원이 TV경품에 당첨돼 참가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이성철 장수군 연합회장은 행사장에 후원된 성금 전액을 장수군 주민복지실에 불우이웃돕기로 백미 10kg 50포대를 기증했다.

 이성철 장수군 연합회장은 “항상 군민들의 관심과 테니스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북도민일보 테니스 대회로 더욱더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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