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지역 청소년의 고민 1위가 학업, 2위가 진로라는 설문 결과가 있습니다. 학업과 진로로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학업과 진로에 관한 상담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하는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사단법인 CYA에서 남원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에 취임한 김용성센터장의 각오다.
김 센터장은 2009년부터 (사)CYA와 인연을 맺고 청소년들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각종 프로그램 기획과 상담활동, 지역교육청의 교육복지사업등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헌신했다. 2015년부터는 정읍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거쳐 2017년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무국장으로 자리를 옮겨 헌신하다가 이번에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2017년도에는 남원시 학교폭력예방에 관한 공로로 전북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고 남원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한 번 이라도 더 찾아가고 만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올해 남원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센터장으로 활동하며 학교밖청소년 중 현재 3명을 대입 수시에 합격시켰다. 학교밖 꿈드림 센터장까지 겸임하고 있는 김 센터장은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센터장은 “남원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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