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농작물재해보험, 29일 판매 시작
‘양파’ 농작물재해보험, 29일 판매 시작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8.10.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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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손해보험 전북총국(총국장 임정현)은 ‘양파’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29일부터 시작 11월 30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파를 재배하는 농업인들이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파’ 농작물재해보험은 양파의 태풍, 폭설, 냉해, 폭염, 집중호우, 침수, 우박 등과 같은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장해준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약 30%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 주어 농가는 2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전년도 무사고 농가에 대해 보험료를 5% 할인 농가의 보험료 부담을 덜었다.

한편, 올 해 전라북도에서는 양파보험 가입을 통해 약 170여 양파농가가 약 23억의 보험금을 수령한 만큼, 갈수록 더해가는 이상기온현상에 대비하여 양파농가의 보험가입 중요성이 높아졌다. 특히 양파농가 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냉해피해의 보장을 위해서라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절실하다.

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금년부터는 정부예산 추가지원이 불가함에 따라, 사업이 조기종료 될 수 있는 만큼 가급적 빠른 가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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