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 대성황
‘제71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 대성황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8.10.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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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강중진) 주최 ‘제71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평돔체육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주최, 한국농촌지도자강원도연합회(회장 곽달규)·한국농촌지도자평창군연합회(회장 전병설) 주관으로 열렸으며, ‘하나된 열정! 하나된 농촌지도자’라는 주제로 전국 농촌지도자회원 2만여명이 참가했다.

 대회식에는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이규성 농진청 차장, 이종걸 국회의원, 강원도 송석두 행정부지사, 함종국 강원도의회 부의장, 한왕기 평창군수, 장문혁 평창군의회 의장 등 대내외 귀빈이 대거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선도할 농촌지도자회 역할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지도자로서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며 회원교류 및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대회기간 동안에는 농촌지도자 회원과 가족은 물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등이 풍성하게 마련돼 이목을 끌었다.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업 신기술을 전파하기 위해 전국 우수 농·특산물 전시·품평·홍보 행사와 2018동계올림픽 유산 및 강원관광 홍보 행사가 펼쳐졌다.

 6차산업 우수제품 전시 및 품평, 신개발 기술이 전시된 ‘전국농업관’, 강원도농업기술원의 우수 농업기술 및 기술보급사례를 전시한 ‘강원농업관’, 스마트팜, 재해대응, 농작업안전, 무인방제, 친환경, 우수포장재 등 ‘최신 농기계 및 농자재 전시관’ 등도 운영됐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대응 강원농업 발전방안’ 심포지엄‘과 ‘변화와 혁신의 시대 농촌지도자 대응방안’ 토론회 등 학술행사도 진행됐다.

 제71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농업·농촌 유지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 대한 정부포상 및 농정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이날 제71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를 기념해 ‘농촌진흥사업실천결의문’을 채택했다. 쌀값 걱정 없는 농사, 안심하고 먹는 농축산물 생산, 안전한 농촌 만들기를 실천하기 위해 △쌀 적정생산을 위한 3저3고 운동 적극 실천 △안심하고 먹는 농축산물 생산을 위한 등록된 농약 사용, 희석배수 및 살포횟수 준수, 출하 전 마지막 살포일 준수, 농약포장지 표기사항 확인, 불법 밀수입 및 출처불분명 농약 사용금지 5대 실천과제 생활화 등 9대 실천과제 생활화 등을 결의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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