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평선 팜 합창단, 독도의 날 기념 전국 합창대회 은상
김제 지평선 팜 합창단, 독도의 날 기념 전국 합창대회 은상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10.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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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김제 지평선 팜 합창단’(대표 심춘택, 단장 이병길)이 독도의 날 기념 전국 합창대회에서 ‘은상’을 수상 하며 새만금의 중심도시 김제의 명예를 드높였다.

 김제 지평선 팜 합창단은‘독도의 날’을 기념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기념식과 국제음악축제에서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하고 올라온 각 지역대표 합창단들과 겨뤄 당당하게 은상의 영예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독도 국제 음악제에서 은상을 받은 김제 지평선 팜 합창단은 김제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들이 중심이 되어 김제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농촌 생활에 새 희망과 활력을 심어주고자 결성됐으며, 그동안 지역행사는 물론 전국 합창제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며 김제시를 전국에 알리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농업도시인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알레산드리아현의 노비리 구레 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관계자들이 지평선 팜 합창단을 통해서 국제 교류차원에서 김제 지평선축제에 찾는 등 국제적인 교류활동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심춘택 대표는 “그동안 지역에서 많은 불협화음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 하고 단원들이 일치단결해 아름다운 화음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김제시를 전국에 알리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화음으로 전국을 넘어 전 세계에 김제시를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 지평선 팜 합창단은 오는 11월 이태리 밀라노와 피렌체, 노비리구레 등에서 열리는 합창제 및 문화행사에 초청돼 국제무대에서도 공연을 펼쳐 새만금의 중심 김제시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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