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수상레저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안 해경은 오는 31일까지 수상레저 안전관리 사전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다음 달 18일까지 관내 수상레저사업장과 주요 활동지역에 대한 안전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해경은 인명 안전장비 미착용, 무면허 및 음주 운항, 동력 수상레저기구 미등록 및 등록번호판 미부착 등 안전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임재수 부안해경서장은 “개인 해양레저 활동자들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 및 현장 중심의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안전사고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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