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 서해본부는 군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연도 해역에 해삼 자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삼은 ‘바다의 인삼’이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효능과 가치를 인정받아 고급 식재료와 건강식품으로 알려졌으며 국내산 해삼은 중국에서 선물용으로 상품가치가 높아 수출 효자 상품으로 어업인들의 호응도가 높다.
현재까지 서식기반 확대를 위해 7월에 자연석 1천983㎥를 시설했고 12월 중 자연석 2천498㎥를 추가 시설할 예정으로 해삼자원 증대를 위해 종자 약 20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FIRA 서해본부 하두식 본부장은 “고부가가치 종인 해삼의 지속적인 공급 거점 확대로 침체한 군산지역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 적극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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