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수자원공사 퇴직예정자 대상으로 귀농귀촌교육
부안군 수자원공사 퇴직예정자 대상으로 귀농귀촌교육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10.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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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은 부안지역으로 귀농귀촌 정착을 희망하는 수자원공사 퇴직예정자 40명을 대상으로 부안군 일원에서 귀농귀촌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줄포만 갯벌생태공원과 부안군 일원에서 실시한 귀농귀촌 교육은 퇴직예정자가 부안으로 귀농정착전 지역에 대한 사전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정책소개, 성공사례, 귀농농가견학, 간담회 등 실질적인 귀농설계에 대한 다양한 비전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귀농귀촌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부안군의 차별화된 특색을 살려 부안군 귀농귀촌팀장을 비롯한 귀농귀촌협의회 임원들의 성의 있는 개별 밀착상담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 고명환씨는 “아름다운 부안경관에 반해 휴가철에 항상 부안을 찾곤 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좋은 귀농선배들과 만나는 뜻 깊은 자리를 갖고 귀농실천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방법 노하우 등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반드시 부안으로 귀농하겠다”고 말했다.

 지용국 부안군 귀농귀촌협의회장은 “인생 2막을 새롭게 설계하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마음 편히 귀농할 수 있도록 준비단계인 상담부터 실행과정, 정착과정까지 진행하는 시스템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부안군에 대한 신뢰감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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