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합창단 ‘합창으로 여는 가을 향연’
전주시립합창단 ‘합창으로 여는 가을 향연’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10.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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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립합창단은 30일 오후 7시 30분부터 전주 덕진예술회관에서 기획 연주회를 갖는다.

 ‘합창으로 여는 가을의 향연’이란 주제로 진행될 이번 공연의 지휘는 전주시립합창단 이영수 부지휘자가 맡는다.

 공연의 첫 번째 무대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노래한 곡들이 선보인다.

 두 번째 무대는 여성 합창단이 ‘그리움만 쌓이네’, 남성 합창단은 ‘제비처럼’ 등으로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를 세련되게 편곡한다.

 후반부 합창에서는 전주시립합창단이 ‘에델바이스(Edelweiss)’와 ‘본향으로 가리(steal away to Heaven)’ 등의 외국 합창곡과 흑인 영가를 부른다.

 그리고 소프라노 김영지가 ‘이탈리아 거리의 노래(Italian street song)’와 테너 신상권는 뮤지컬 ‘지킬&하이드’ 중에서 ‘지금 이 순간’을 독창으로 선보인다.

 전주시립합창단 수석단원인 소프라노 김영지는 전북대학교 음악학과 졸업 및 동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오페라 ‘마술피리’, ‘카르멘’, ‘피가로의 결혼’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역으로 출연했다.

 테너 신상권은 전주시립합창단 상임단원으로 전남대학교 음악학과를 졸업했고 오페라 ‘사랑의 묘약’, ‘가면무도회’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주역으로 무대에 올랐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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