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전북대 허재영 교수가 ‘에코 클린 프로바이오틱스 솔루션 연구개발 성과 및 문제 해결형 R&D 클러스터 실증 운영 사례’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전북대 수의대 김원일 교수의 ‘축산 4대 현안의 통합적 해결 사례 및 성과 확산을 통한 방향성 제시’, 축산냄새연구소 조성백 박사의 ‘지역 축산 현안(악취) 해결을 위한 현장 접목 추진 현황’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패널 토론에서는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축산 현안 해결 및 연구네트워크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 이학교 단장은 “이 행사는 축산 문제 해결의 만병통치약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닌 각 분야 전문가들의 협력이 매우 중요함을 보여주는 첫 자리였다”며 “축사에서 냄새가 나면 가축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생산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지자체를 비롯한 산학이 모인 연구 기반의 클러스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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