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평선학당 중3 대상 진로진학 캠프 열어
김제 지평선학당 중3 대상 진로진학 캠프 열어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10.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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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은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 동안 지평선학당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로 진학캠프 및 내고장 탐방행사를 했다.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 및 새만금 33센터, 아리랑문학마을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김제사랑장학재단과 지평선학당 운영업체인 ㈜명인에듀에서 공동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시점에 자신이 꿈꾸는 미래를 위해서는 적성과 성격에 맞는 진로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명인에듀 진로적성교육전문연구소 강사를 초청해 직업세계의 변화에 따른 미래사회모습 예측, 이색적인 유망직업 탐색과 나의 강점지능 찾기 등을 통한 자신의 진로 탐색과, 관내 덕암고와 김제여고 교사로부터 학교소개 및 교과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새만금 33센터를 방문해 새만금 내부개발에 따른 김제의 미래에 대해서 들어보고, 김제의 역사현장인 아리랑문학마을을 직접 둘러봄으로써 김제인으로서의 자긍심과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캠프에 참가한 금성여중 3학년 박 모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서 진로 선택은 적성과 내가 잘할 수 있는 것, 미래비전 등을 모두 고려해서 선택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고, 새만금을 통해 김제발전 가능성을 느끼며 김제를 사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제사랑장학재단 박준배 이사장은 “새만금 시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한 진로 및 진학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찰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학재단에서는 김제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기반 확충과 인재양성을 위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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