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연구 동인 ‘프로베 온’ 제1회 정기공연
예술 연구 동인 ‘프로베 온’ 제1회 정기공연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10.2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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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베 온, 공연 포스터
프로베 온, 공연 포스터

 

 예술 연구 동인 ‘프로베 온(Probe Ohn)’이 제1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소리 명암’이란 주제로 2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전주 우진문화공간에서 진행된다.

 ‘프로베 온’은 음악을 중심으로 예술 장르에 경계를 두지 않는 동인 간의 폭넓은 예술 교류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실험을 끊임없이 이어나가는 예술 연구 동인이다.

 프로베 온의 ‘온’은 순 우리말로 온고을인 전주를 뜻한다.

 예술 연구 동인 ‘프로베 온’에서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최수정 예원예술대학교 음악학과 교수와 김선경 전주시립교향악단 상임 단원, 이승민 전주시립교향악단 수석, 구자헌 성신여대 외래교수, 김세민 폰테 오페라단 상임 단원, 이윤진 전주교육대학교 강사 등이 공연을 위해 나선다.

 이들은 예술가의 초상인 슈만과 바흐의 대표곡들을 위주로 첼로와 바순 등 악기 연주를 비롯해 테너, 바리톤의 성악 무대로 특별하면서도 다양한 테마를 선보이는 기획 공연을 꾸미게 된다.

 ‘프로베 온’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최수정 교수는 “예술과 교육이란 두 가지 기치를 내걸고 지역사회에 문화예술의 향기를 퍼뜨리고자 전주 출신 등 지역 음악가들이 손을 잡게 됐다”며, “예술 연구 동인은 평소 왕성하게 교류하는 연주자들과 교수들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무대에서 관객들과 꾸준한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정기공연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72-7223)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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