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진안서 파크골프경기 열전 돌입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진안서 파크골프경기 열전 돌입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18.10.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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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장애인체전이 열리기 한달 전 사전 경기로 이곳 진안파크골프장에서 우리 이상곤(PGST1)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해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기대가 큽니다,”

 25일 대회가 열리고 있는 진안파크골프장에서 선인태 전북장애인골프협회장이 선수들 뒷바라지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짬을 내 기자와 인터뷰에 나섰다.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파크골프 경기가 진안군, 읍에 소재한 진안파크골프장에서 전국 209명의 선수와 보호자 관계자 등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25~29일까지 나흘간 열전에 돌입했다.

 전북파크골프선수단(회장 선인태)은 이근호, 김현진, 이승현, 정진, 이상곤, 한영환, 조동식(이상 남 7명)과 노도현, 김정숙(이상 여2명)과 노대성 감독 등 2명의 코치진등 모두 11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특히 진안이 고향인 조동식, 김정숙선수는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메달을 노리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경기장까지 출입이 가능한 주차장 협소와 파크골프경기장에 임시 화장실이 구비되어 있지만 휠체어가 출입할 수 있는 화장실이 1개밖에 없어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했다.

 한편 파크골프는 나무로 된 골프채와 역시 나무로 된 공을 잔디위에 있는 홀에 넣는 경기로 장타가 필요없는 체력적인 부담이 없는 경기로 1시간30분에서 2시간이 소요되는 경기다.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 모토로 열리고 있는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중 파크골프는 진안군에서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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