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공간·환경산업디자인과 졸업 작품전
원광대 공간·환경산업디자인과 졸업 작품전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10.25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광대 공간·환경산업디자인과 졸업 작품전이 26일 오후 6시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31일 까지 열린다. 익산=김현주 기자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공간·환경산업디자인과 졸업 작품전이 2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이번 졸업 작품 개막식은 시퀀스(sequence 흔적의 기록)라는 주제로 26일 오후 6시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개막한다.

 이번 졸업 작품전은 43명 학생들의 작품 97점이 전시되며 인테리어와 건축의 공간·환경디자인, 전자기기 디지털응용미디어의 제품디자인, 창의성과 예술성을 갖춘 가구디자인 등 총 3가지 세션으로 구분돼 전시된다.

 공간·환경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은 지난 1월부터 졸업 작품을 제작· 전시하기 위해 개개인의 아이디어를 착안하고 독창성을 강조했으며 특히, 보다 높은 퀄리티(Quality) 추구와 창의·개념 돌출 등 수준 높은 예술성을 가미한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또한, 학생들은 이번 졸업 작품을 전시하기 위해 가구전시회, 제품전시회, 산업디자인 등 주로 서울지역에서 열리는 국·내외 각종 전시회를 다니며 견문을 넓혔으며, 각자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해 작품을 만들었다.

 안현정 공간·환경산업디자인과 교수는 “이번 졸업작품전은 기획단계(프로세스)에 중점을 뒀으며 실무디자인, 산업디자인, 제품디자인 등 내가 만든 제품이 어느 곳에 사용될 것인지, 환경적인 요소를 더한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고 전했다.

 박정주 지도교수는 “이번 전시회 방향은 우리 사회의 기존 생활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각자의 시선으로 물리적인 형태로 구현한 제품들로 구성했다”며 “가구, 건축, 인테리어, 공공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다양성을 추구하고 아이디어를 창출한 결과물에 과정을 중시했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