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출판사 ㈜다산북스가 24일 진안군에 1억원 상당의 7,634권의 도서를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지난 8월말 진안군과 ㈜다산북스간 도서지원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군은 기증받은 도서를 25일 관내 공·사립 작은도서관 등 11개소에 배부할 계획이다.
진안읍 노계3동 작은도서관 유지화 사서는 “기증된 도서는 도서관을 찾는 지역 주민들에 제공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서기증을 통해 나눔과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도서 기증에 매우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서지원 교류를 통해 출판기업과 자치단체 간 협력의 모범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 설립된 다산북스는 2011년 경기도, 2012년 전라북도, 2013년 제주특별자치도, 2016년 고창군, 2017년 익산시에 도서를 기증하여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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