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선정
제19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선정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8.10.24 1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는 24일 건축문화의 질적인 향상과 아름다운 건축물을 확산하고 나아가 건축문화를 이끌어 갈 건축인 발굴을 위한 ‘제19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공모’에 영예의 수상작 33점을 선정 발표했다.

부문별 영예의 대상은 건축물 사용승인 공공부문은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 이길환 건축사가 설계한 ‘남원예촌’, 사용승인 일반부문은 김용건축사사무소 김용 건축사가 설계한 ‘테라스 샵(#)’, 학생부 전체대상 부문은 우석대학교 건축학과 박은유의 작품인 ‘구도심에 새로운 맛을 더하다’가 차지했다.

수상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30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건축문화상 출품작은 건축문화 발전을 확대하고 건축인의 동기부여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2일까지 도청 1층 기획전시실과 로비 등에 전시된다.

이용민 도 건설교통국장은 “건축문화상이 전북의 높은 품격과 문화적 수준을 보여주는 역할과 젊은 건축인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0년에 1회 행사를 시작하여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공모에는 일반 사용승인 분야, 학생계획 분야, 건축사진 분야 등 7개 부문에 총 11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지난 10월 23일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의 공정하고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수상작 33개 작품을 선정했다.

설정욱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