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공감경영 대상’ 일자리 창출 부문 대상
국민연금, ‘공감경영 대상’ 일자리 창출 부문 대상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8.10.2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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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김선규 사회적가치실현단장(오른쪽)이 국민공감 일자리 창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김성주 이사장)은 (사)한국언론인협회와 한국마케팅관리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8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 국민공감 일자리 창출 공공기관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공단의 고유사업인 노후준비 교육서비스를 민간강사에게 개방해 수준 높은 노후준비 강의를 제공하고 민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공단은 그동안 내부직원 중 전문강사를 양성해 노후준비 교육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노후준비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강사자격을 국민들에게 개방해 63명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난 5월 공공기관 최초로 노후준비 민간강사를 공개모집하고 서류전형, 면접 및 강의시연을 통해 다채로운 경력을 갖춘 일반인을 노후준비 전문강사로 최종 선발했다.

 노후준비 민간강사들은 노후준비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단이 무상으로 제공한 이러닝 교육과 소집교육을 이수한 후, 8월부터 국민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노후준비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100세 시대 도래에 따라 노후준비교육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노후준비 전문강사 민간개방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단은 2011년부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초수급자, 결혼이주여성, 경력단절여성 등으로 구성된 NPS카페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을 지원 현재 14명이 5개 지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최초로 2017년에 전 직원이 초과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해 올해 신규직원 50명을 채용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성주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국민연금공단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민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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