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전에는 주삼순(74) 어르신과 김연심(79), 송만순(76), 김남희(71) 어르신들이 직접 쓰고 그린 시화를 전시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10년째 운영되고 있는 성인문해교실에서는 글을 잘 모르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1회 2시간 한글 교육과 치매 예방 활동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16명의 어르신들이 문해교실에 참여하고 있으며 4명의 교사가 활동하고 있다.
주삼순 어르신은 “문해교실에서 글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서투른 솜씨지만 최선을 다해 작품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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