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 전국 최우수 경찰서로 선정
전주완산경찰서, 전국 최우수 경찰서로 선정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8.10.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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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이 훈)가 최고의 경찰서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아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경찰청이 실시한 ‘2018년도 치안종합성과평가’에서 전국 254개 경찰서 가운데 최우수 경찰서(1위)로 뽑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1위 등극은 지난 1945년 개서이래 최초다.

 이번 평가에서 완산경찰은 △함께하는 민주 경찰 △믿음직한 민생 경찰 △따뜻한 인권 경찰 △기타 자율시책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전주완산서 전 직원들이 경찰활동의 중심점을 공급자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으로 관점을 전환, 지역주민들과 치안 공감대를 형성시켜 가능했다는 평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예방적·선제적 지역사회 협업을 통한 공동체 치안활동, 안전한 집회시위 관리로 평화적 준법시위문화 정착,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선제적 교통질서 확립분위기 조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범죄예방활동 및 대여성범죄 강력대응, 사이버 법질서 확립을 위한 학교 및 공공기관 대상 교육 실시, 풍속업소(성매매업소 및 사행성 게임장)단속을 통한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 등에 힘썼다.

 또 피해자 인권보호 강화를 위한 온 더하기 프로젝트 추진, 고층 아파트 물건투척 예방 등 대국민 소통에 효과적인 SNS 홍보활동 강화, 조직폭력배 사건 등 사회적 이슈가 집중되는 굵직굵직한 사건을 신속하게 해결했다.

 전주완산서는 25일 백범김구 기념관 야외마당에서 열리는 제73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과 함께 500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하게 된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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