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는 24일 재난발생 시 유관기관과 공조체제 및 현장 대응능력 강화와 통합 지휘체계 확립을 위해 ㈜팜한농(완주군 봉동읍)에서 2018년도 완주군 지역특성에 맞는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주덕진소방서와 완주군의 공조로 35사단화학지원대, ㈜팜한농 등 21개 기관·단체의 인원 250여명과 장비 36여대가 동원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공장화재에 따른 화재(붕괴)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 재난상황에서 유관기관 협업체계 정립 및 임무, 역할 등 숙달로 실제 현장을 방불케 했다.
제태환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자연재난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재난으로 인해 피해가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것에 대비하여 소방과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공조체제를 구축,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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