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제57회 전국도서관대회’ 유치 성공
군산시 ‘제57회 전국도서관대회’ 유치 성공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10.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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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전국도서관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오는 2020년 군산에서 ‘제57회 전국도서관대회’가 개최된다.

 한국도서관협회는 24일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제55회 전국 도서관대회’ 개막식에서 2020년 ‘제57회 전국도서관대회’ 개최지로 군산을 결정, 공식 발표했다.

 ‘전국 도서관 대회’는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국내 도서인 4천여명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전국 도서인들의 큰 축제다.

 군산 대회는 2020년 10월 21일에서 23일까지 3일간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각종 독서문화 포럼, 세미나 및 130개의 도서관 문화 전시회 부스 등 다양한 도서관 문화진흥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특히, 이 기간 참가자들은 군산에서 머물며 관광을 즐길 것으로 예상돼 군산 홍보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산시 시설관리사업소 동태문 소장은 “전국도서관대회를 유치해 기쁘다”며 “이 대회가 독서의 중요성과 가치의 확산을 통한 도서관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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