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의회(의장 유송열)가 25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제26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특별위원회 구성과 계획안 의결, 14건의 조례·규칙안, 1건의 동의안 등 안건을 상정,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14건의 조례·규칙안 중 「무주군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5개의 조례·규칙안을 4명의 의원이 대표발의할 예정이며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13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추진과 시설운영의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유송열 의장은 “불이 나지 않도록 굴뚝을 꼬불꼬불하게 만들고 땔감을 다른 곳으로 옮긴다는 곡돌사신(曲突徙薪)의 지혜와 자세로 현장방문에 임할 것”이라며, “조직개편과 인사로 새로운 진용과 전열을 정비한 만큼, 군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기대를 충족하면서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능동적 사고로 신속해 대응해 나가자”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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