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지리산 뱀사골 단풍축제 열린다
제41회 지리산 뱀사골 단풍축제 열린다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10.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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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지리산 뱀사골 단풍제 오는 28일 개막

제41회 지리산 뱀사골 단풍축제가 오는 28일 오전 10시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 지리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뱀사골 분소 일원에서 열린다.

산내면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산내면과 지리산북부사무소가 후원하는 이번 단풍축제는 산내면 농악단의 터울림을 시작으로 행사를 알리는 개막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단풍길 걷기 행사를 비롯 천년송 소원빌기와 단풍·나뭇가지 등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 연계행사로 특설무대 인근에서는 산내지역에서 생산된 사과, 꿀, 고사리, 오미자, 산채류 등 농특산물 판매행사도 함께 이뤄져 남원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행사로는 가수 윤세계, 소빈이 참여하고 지리산 단풍 노래자랑과 지리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차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는 무료 ‘차 시음회’도 준비돼 있다.

특히 지리산 뱀사골 입구에서 지리산 천년송까지 이르는 약 2.5km의 뱀사골 단풍길 걷기는 지리산 천혜의 뱀사골 단풍의 아름다움의 극치를 느낄 수 있어 가족과 함께 걷기에 딱 좋을 것으로 보인다.

지리산 뱀사골 단풍은 오는 10월28일 전후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11월 초순까지는 단풍 구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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