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한상, 세계 경제에 더 크게 기여할 것”
문 대통령 “한상, 세계 경제에 더 크게 기여할 것”
  • 청와대=소인섭 기자
  • 승인 2018.10.23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한상(韓商)을 향해 “우리 경제와 세계 경제에 더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고 격려했다.

 2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17차 세계한상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유대상인과 중국의 ‘화상(華商)’, 인도 출신 ‘인상(印商)’을 세계 3대 상인으로 꼽지만 우리 ‘한상’이야말로 이들을 뛰어넘어 세계 경제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저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재외동포정책을 발전시키고 한인기업의 결속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경제 지도를 전 세계로 넓혀 나가고 있는 한상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많은 동포 경제인이 국내 중소기업과 젊은 창업가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우리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줬다”고 높이 평가했다.

 한상대회는 60여 개국 5천여 명이 참석하는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의 장으로, 이번 대회에는 한상 800명, 국내기업인 450명 등 1천300여명이 참석했다.

청와대=소인섭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