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문화회관 ‘제28회 전북중등미술교원전’
전북교육문화회관 ‘제28회 전북중등미술교원전’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10.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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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평 作 자연속에서 18-XII
이우평 作 자연속에서 18-XII

 ‘제28회 전북중등미술교원전’이 오는 25일까지 전북교육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교육의 협력’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강종섭, 박기표, 서희석, 이우평, 정미현, 최강곤, 한인순 등 총 76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전북 교육 현장을 지키는 교장부터 교사까지 이뤄진 전북중등미술교육 연구회 회원들로 각기 다른 장르에 걸쳐 연령층 또한 다양하다.

 그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바쁜 생활을 쪼개가며 재능을 갈고 닦아 준비해온 작품들을 한데 선보인다.

 김승환 전라북도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가을이 무르익은 아름다운 10월에 전북중등미술교원전이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연구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선생님들의 꾸준한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예술 교육이 학교에서 꽃피어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우평 전북중등미술교육연구회 회장은 “무더위를 뒤로 하고 축복과 수확의 계절인 가을에 학교 현장에서 수업시간 외에 틈틈이 시간을 내어 완성시킨 선생님들의 작품은 해마다 땀, 사랑, 열정으로 탄생했다”며, “이번 전시가 우리들의 미적 감수성과 순수성을 지향하게 하며 세상에 대한 안목과 세련된 미감,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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