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과 투자유치 전문가로 잘 알려진 박준배 김제시장이 2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7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해 재외동포 및 국내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17회째를 맞은 세계한상대회는 매년 10월경 개최되는 재외동포 경제인 대회로 전세계 60여 개국 1,000여 명 국내 기업인 2,500여 명 등 총 3,500여 명이 참가하는 한민족 최대 글로벌 비즈니스 축제다.
이번 개최된 세계한상대회에서 박준배 김제시장은 국내외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 국제협력용지 개발과 대규모 농식품 가공단지 조성 등 새만금 김제지구 개발계획들을 집중 홍보하고 김제 지평선산업단지 투자혜택과 김제시 발전전망 등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설명해 한상(韓商)의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세계적 기업 대표들을 직접 면담하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행보를 전개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기업 맞춤형 투자 인센티브와 함께 김제를 중심으로 새만금 신항만, 국제공항, 고속도로 등 육해공을 아우르는 광역 물류교통망이 조성예정으로 투자처로써 김제는 굉장히 매력적이다”며, 김제에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요청하고 “앞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유망기업들의 투자 관심을 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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