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문화가 있는날’ 10월 문화행사로 ‘가을음악회’와 ‘리틀뮤지션’ 공연 등 가을 남원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고 풍요롭게 하는 문화공연이 잇따라 열린다.
23일 시는 오는 29일 저녁 7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낭만 가득한 로맨틱 가을콘서트 ‘가을음악회’는 퍼스트클레스(남성3중창)와 소프라노의 콜라보레이션, 클래식 성악곡부터 뮤지컬, POP, 가요와 팝, 플루티스티의 열정적인 퍼포먼스 등 남녀노소 가족단위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친절하고 재밌는 클래식 음악이 펼쳐진다.
또 31일 오후 2시 열리는 환상음악극 ‘리틀뮤지션’은 중앙아시아의 소리를 만들어 내는 친환경 감성 사운드 연극(Eco Sound)으로 햇살을 찾아 떠나는 작은 악사의 여정을 풍성하고 다양한 악기 연주로 아름다운 음악선율을 들려주고 특히 통통 튀는 라이브 음향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틀뮤지션’ 공연은 2018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국립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남원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 아시아문화원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으로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진행한다.
이밖에 ‘문화가 있는날’ 10월 문화행사로 향토박물관이 ‘남원과 족보특별전’ 시립도서관의 ‘10월 독서 프로그램 2배로 도서대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의 ‘미술관 가는 날 체험프로그램‘ 한방샴푸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 다남 ’메가박스 남원‘ 남녀노소 누구나 영화 관람료 활인 ’수지미술관 소통하다’ 등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행사주간 1주일)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와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