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및 취약계층 5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신풍동지사협 위원 20명은 김치와 돼지고기 장조림, 멸치조림, 장아찌를 정성스럽게 만들고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하고, 방문을 통해 안부확인은 물론 전반적인 생활실태를 점검했다.
밑반찬 서비스를 받게 된 김 모 어르신은 “혼자 살다 보니 해먹기가 귀찮아 끼니를 거르기 일쑤인데 이렇게 밑반찬을 가져다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영훈 신풍동지사협위원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밑반찬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과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에게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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