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 서림고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부안군보건소 서림고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10.2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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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보건소(소장 박현자) 치매안심센터는 서림고등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협약을 맺었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서림고등학교는 부안군 치매안심센터의 치매극복 선도학교 제1호로 전 교직원과 학생들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파트너로 봉사하게 된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치매파트너에 대한 정기적 교육을 통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서림고등학교 치매파트너는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고 주변에 치매환자와 가족이 있다면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와 치매예방교육에서 배운 정보를 주변에 알리는 등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일조하게 된다.

 박현자 부안군보건소장은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과 더불어 부안군 관내 초·중·고 청소년들에게 치매파트너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청소년들부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어르신들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부안군을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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