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한국 위상 높아진 것 실감”
문 대통령 “한국 위상 높아진 것 실감”
  • 청와대=소인섭 기자
  • 승인 2018.10.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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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해외순방할 때마다 대한민국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을 실감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3일 제45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번 유럽 순방은 아셈(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정상회의 참석을 중심으로 인근 나라를 방문하거나 정상회의 중에 단독 정상회담을 하는 일정을 더하게 됐는데, 더 많은 나라가 방문 또는 정상회담을 요청해왔지만 일정의 한계 때문에 모두 수용하기가 어려웠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그러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와 영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을 방문하거나 개별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 발전 방안뿐만 아니라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폭넓은 지지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7박 9일 일정의 유럽순방을 마치고 지난 21일 귀국했다. 방문기간 프란체스코 교황과 면담했고 프랑스를 비롯해 영국·독일·이탈리아·덴마크 정상들과 회담을 했다.

청와대=소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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