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4계절, 김미루 해금독주회
전북의 4계절, 김미루 해금독주회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8.10.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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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문화관광재단 신진예술가 지원사업에 선정된 해금연주자 김미루씨가 28일 오후 5시에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독주회를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 김 연주자는 전라북도의 명소들을 그린 그림과 영상을 함께 보여주며 4계절의 이미지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무대를 구성해 보인다. 독주회에서는 ‘Winter’, ‘Spring’, ‘Summer’, ‘Autumn’, ‘흐르게 두오’등 5곡의 초연곡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을 위해 유용주(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재학) 작곡가, 박성민(감성민작화실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송주형(Zoo 미디어아트) 작가가 전북의 명소를 표현하는데 아름다운 색을 입혔다. 공연 반주로 가야금 오혜영, 아쟁 최정인, 거문고 박소정, 생황 민지선, 타악 한덕규가 연주하며, 특별게스트로 소리꾼 이건일과 재즈피아니스트 김성수씨가 호흡을 맞춘다.

 우석대를 졸업한 김미루씨는 다양한 연주활동은 물론, 여러 공연 기획에도 참여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신진예술가다. 현재 프로젝트 휘, 이음 국악단 대표, 다음국악관현악단 단원, (사)타악연희원 아퀴 기획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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