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영구임대아파트 환경정비 추진
전주시 영구임대아파트 환경정비 추진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8.10.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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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악취 등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아온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한 환경정비에 나선다.

22일 시에 따르면 민선7기 핵심목표인 사람의 가치를 지켜주는 속 깊은 복지정책 구현의 일환으로 악취와 바퀴벌레 발생 등으로 주민들이 고통을 받아온 평화동 영구임대아파트에 대한 환경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화동 영구임대아파트 환경정비는 서민들의 주거 환경을 물리적으로 개선할 뿐 아니라, 단순히 환경정비를 넘어 그간 미흡했던 청소와 방역이 더욱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들어 아파트의 주거환경 자체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불편을 겪고 있던 평화동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환경정비 TF팀을 구성하고, 아파트 관리 주체인 LH와 함께 아파트 생활 환경개선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영구임대아파트 환경정비는 단순히 아파트 내부를 청소하고 소독하는 것이 아니라 서민 밀착형 현장 복지의 일환으로 전주시와 LH의 협업을 통해 아파트가 적극적으로 관리되도록 지원하고 독려하는 것이 핵심이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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