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청회는 지난 8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요촌동 일원(중심시가지형)을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사전절차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광주대학교 김항집 교수, 전북대 황지욱 교수, 전주대 최영기 교수, 김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해 심도 있고 현장감 넘치는 토론을 진행했다.
요촌동 일원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지역자원인 쌀과 축제를 테마로 도시경관개선, 청년 창업지원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목표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사업비 250억원(국비150, 도비25, 시비75)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11월에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신청을 한 후, 내년 상반기 중에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착수해 조기에 사업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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