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명예경찰소년단 39명, 고창행복원 28명, 고창읍아동센터 10명, 담당교사 경찰발전위원회를 포함한 총 8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용산전쟁기념관, 해군2함대를 방문하여 연평해전의 참수리 357호정과 천안함을 비롯해 눈과 귀로 듣는 내실 있는 안보교육을 진행하여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시켜 건전한 청소년 상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명예경찰소년단장은 “전투에서 배에 총탄 맞은 자국을 보니 당시 긴박했던 상황과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시금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김성재 서장은 “평소 또래지킴이로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명예경찰과 자라나는 학생들이 이번 견학을 통해 나라사랑의 결의를 다지는 도화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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