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덕암학원(이사장 유홍렬) 설립 64주년 기념식이 지난 19일 덕암학원 놀이마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홍렬 덕암학원 설립자를 비롯해 홍용택 덕암고등학교 교장, 이상현 덕암정보고등학교 교장, 이승효 덕암중학교 교장과 교직원, 학생들이 참석해 김제 교육에 새로운 기틀을 마련한 덕암학원 설립을 축하했다.
유 설립자는 격려사에서“덕암학원의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은 인간의 창조적 능력 개발에 의한 글로벌 인재 양성이다”면서 “교직원 모두는 학생들의 창조적 능력 발휘를 위해 창조교육의 실천적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정경성 덕암정보고 교감과 안용기·김영욱·박성임·박미정·조옥선·정회관·이희택·김상규·나인숙·정응순 씨는 30년 근속 공로패를, 구인서 덕암정보고 전 행정실장과 김종갑 현 행정실장, 반석호(덕암고 8회 졸업생)씨는 덕암교육상을 받았다.
덕암학원은 지난 1954년 고 곽용훈 선생님의 창조적인 인간양성이란 교육이념으로 태동했으며, 덕암학원 산하 덕암중·덕암고·덕암정보고 등 3개의 중·고 학교에서 5만 여명이 졸업했다.
김제=조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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