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식 김제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행정지원 최종점검 현장보고회는 종자산업진흥센터 중강당에서 국제종자박람회 진행상황을 청취하고 각 부서장이 부서별 지원사항에 대한 세부지원계획을 보고한 뒤, 박람회장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는 8월 말 개최된 국제종자박람회 행정지원 실무협의회의 연장선에서 행사 전 준비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박람회 기간에 이루어지게 될 지원계획 최종 점검을 하고자 실시된 것이다.
보고회에서는 온 오프라인 홍보, 현수막 등 홍보물 관리, 행사장 주변 제초작업, 박람회장 가로수 정비, 음식 숙박업소 지도 점검 등을 마쳤고, 행사기간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교통 및 주차장 관리지원, 교통정체 및 불법 주정차를 대비한 셔틀버스 승강장 운영, 행사장 주변 노점상 단속 및 구급차를 포함한 응급구호반 배치를 통한 안전사고 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전대식 부시장은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는 우리 시 종자산업 메카의 꿈을 실현하게 하고 종자수출 확대라는 국가목표를 달성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는 주제전시관, 산업Ⅰ·Ⅱ관, 체험관, 전시포 및 전시온실로 구성해 종자산업 관련 기업들이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종자산업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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