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석행 이사장, 전라북도 김승환 교육감, 김제캠퍼스 김공묵 학장, 익산캠퍼스 차신태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폴리텍대학의 교육운영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업 관계 형성의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특히, 폴리텍대학은 2018년 신입생 모집시기 대학 및 입시전형에 대한 홍보 협조와 학사행정 효율화를 위해 일반계고교 위탁과정 교육훈련계약서 작성 생략 등을 요청했다.
이석행 이사장은 “우리 대학은 기존의 뿌리산업과 연관된 학과 운영에서 점차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학과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각 지역 교육청과 협력해 다양한 계층의 입학자원을 양성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대학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승환 전북 교육감은 “폴리텍대학과의 긴밀한 협조 속에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육청의 지원을 약속드리며, 학생들의 바른 인성 정립을 위해 스승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는 11월 1일부터 인문계고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일반계고 위탁과정 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며, 11월 6일부터는 2년제 학위과정 수시 2차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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