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전세자금 대출 금리 전국 최고
전북은행, 전세자금 대출 금리 전국 최고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8.10.21 16:5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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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증지원을 받는 전세자금 대출 금리가 은행마다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주택금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은행별 전세자금대출 평균 금리 현황’에 따르면 올 8월 기준 전국 14개 은행의 평균금리는 3.04%로 나타났다.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전북은행으로 4.41%였고, 가장 낮은 곳은 국민은행(2.95%)으로 두 은행의 격차는 1.5%p였다.

 시중은행의 전세자금 대출 평균 금리는 2016년 2.87%에서 작년 3.03%로, 올해 8월 기준 3.04%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보증을 받은 전세자금 대출임에도 불구 은행별로 금리 차이가 나는 것은 금융기관별로 업무원가나 법정비용 등을 감안, 대출금리를 자율적으로 결정하기 때문이다.

 2016년 3.62%였던 전북은행의 대출 금리가 올해 상승한 것은 이 기간 임대아파트 중도금 신규대출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는 게 은행 관계자의 전언이다.

 김병욱 의원은 “은행이 대출 금리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개입하지 않고, 공사 홈페이지와 은행연합회 등 유관기관에 평균 대출금리를 주별, 월별로 게시하고 있다”며 “전세자금 대출 이용자들은 대출 신청 전에 꼭 은행별 금리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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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 2018-10-22 10:38:03
지점장 시재금 개인돈처럼 사용‥도덕적 해이 절정
‥예전 직원ㆍ청경 횡령사건의 예‥ 보도‥
도둑질해간돈 다 갚아 형사고발등 특별한 조치는 안해 ‥ 이게 답변할 소리인가??? 무식한 거야? 아님 뻔뻔함에 어이상실‥3류 은행수준행태‥ 참 따뜻한 은행이여‥

그리고
전세금 대출금리 전은행중 최고높아‥

금감원은 횡령ㆍ대출금리등에 대해 특감해라‥
아울러 만연한 도덕적 해이 유발한 승진ㆍ인사ㆍ결탁 등 토착비리도 조사하라‥

횡령발생하면 앞으론 즉시 형사고발해라‥
지방향토은행 의 3류 클라스 지린다‥
끼리끼리 다 해먹다 보니 조치를 취할 수 없지‥
경영진이나 노조나 두달동안이나 방치했다니‥

못사는 지역에서 탐관오리노릇하며
최고비싼이자로 3류 임직원 초호화잔치중이군